주식 용어모음 8가지 정리(for 주린이)

오늘 재테크에 관련 이야기는 주식 초보들을 위해 주식 용어모음 정리 두번째 시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식은 위험해' 라고 넘겨짚는 것과 기본지식에 대해 배우고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주식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주식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주식 용어 8가지를 지난 포스팅에 이어 더 자세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주식 용어모음과 주식투장 관련 이미지

 

기본적인 주식 용어모음 및 해설

 

알기쉽게 예를 들어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주린이라고 할지라도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첫번째. 장외시장

 

장외시장의 정의,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에 등록되지 않은 시장

 

장외시장은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거나 코스닥에도 등록되지 못하고 개인간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공식적으로 거래되지 못하고 비공식적으로 거래되는 시장으로 아주 좋아서 남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거래되는 주식이거나 아주 나빠서 거래할 수 없는 주식이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초보들은 장외시장의 주식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두번째. 공모주청약

 

주식이 처음 코스피 시장에 등록될때 미리 그 주식을 사는 것을 공모주 청약

 

기업에서는 몇가지 이유로 자신의 주식을 코스피 시장에 공개 판매하는데 이때 미리 "그 주식 제가 살께요!" 라고 하는 것을 공모주 청약이라고 부릅니다.

 

부동산으로 말하면 아파트 청약과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청약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살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도 똑같습니다.

 

세번째. 무상증자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신주를 발행해서 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무상증자로 발행한 비율만큼 주가가 하락해 총액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주주에게 이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식수가 많아짐으로써 거래가 활발해져 주식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네번째. 액면분할

 

주식의 액면 금액을 줄이는 것을 가르킵니다. 동시에 액면금액이 줄어드는 비율만큼 주식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자본금 또는 보유총액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무상증자와 비슷한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가 수량을 업(UP)시키는 것이라면 액면분할은 가격을 다운(DOWN)시키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둘다 그 순간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주식값을 올리는 요인이 됩니다.

 

다섯번째. 배당

 

배당은 주주가 1년간 회사가 벌이들이 이익을 배분받는 것을 일컫는다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받는 이익 배분을 가르키는데요. 현금으로 주기도 하고 주식으로 주기도 합니다. 

 

배당이 많으면 투자자에게는 좋지만 기업의 주머니가 얇아져 투자 여력이 줄어든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참고로 기업은 1년동안의 영업실적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배당률을 결정하는데 매년 영업실적이 다르기 때문에 배당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여섯번째. 감자

 

 

감축자본을 줄여서 감자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회사가 어려워져 자신이 가진 자본금을 줄이는 것! 이것이 바로 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류에는 무상감자, 유상감자가 있고 방법은 주식병합과 소각이 있습니다. 

 

일곱번재. 주가수익비율(PER)

 

주식 한주를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PER이라고 부릅니다

 

주가를 1주당 당기순이익으로 나눈것으로 주가가 1주당 순익의 몇배인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주가가 고평가 혹은 저평가 돼 있는가로 활용됩니다.

 

쉽게말하면 시험성적과 비슷합니다. 평균점수가 전보다 10점이 올랐는데 남들은 20점씩 올랐다면 내 성적이 좋은 점수라고 생각하기에는 어렵겠죠? PER 역시 A회사의 PER이 10배 올랐는데, 다른 회사들의 PER이 20배 올랐다면 A회사가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여덟번째. 주당순이익(EPS)

 

EPS는 Earning per Share 의 줄임말로 1주당 세후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이 높으면 주가는 올라가므로 EPS가 늘어난다는 것은 앞으로 그 회사의 주식이 많이 상승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하지만 EPS가 올라도 주식값이 내려가는 회사가 있기때문에 이 역시 절대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주식 용어 모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용어를 공부한 것 만으로도 똑똑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든것과 다름 없습니다.

 

사는 것, 파는 것 모두 내가 결정해야 하는 투자 수단인 만큼 기초부터 튼튼히 다져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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