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 정리, 주식공부 START!

주식 용어 정리를 통해 주식을 배워보자

 

코스피가 3천선을 돌파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으로 뛰어 들고 있습니다. 지금 주식을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여유자금 뿐 아니라 빚을 내면서까지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이 쉽다고 할지라도 주식에서 나오는 용어정도는 알고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기본이 될 것입니다. 생소할 수 있는 주식 용어 정리를 통해 주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고 하나하나씩 배워 나간다면 다가오는 미래엔 주식의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

 

코로나가 시작되던 작년 3월에는 주식이 폭락하면서 주식시장의 전망은 어두웠지만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우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작년한해 2배가까운 지수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남들은 다 벌고 있는 주식, 내가 투자한 주식만 오르지 않고 빠질때, 왜 빠지는 지도 모르겠고 반대로 언제까지 오를지도 모른다면 기본이 부족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의 초보를 '주린이'라고 부르죠? 주식+어린이의 합성어로 주식을 시작한 어린아이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런 주린이를 탈출하려면 먼저 주식용어 부터 완벽하게 정리하고,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주식 용어는 가장 기본적인 용어부터 전문용어까지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주식용어 정리 시작

 

기본적인 주식 용어 정리

 

1. 시가총액 

 

해당 주식의 시가의 총합으로 발행 주식수를 현재 시가로 곱한 총액을 말합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주가의 움직임 폭이 크지 않아서 오르는 폭과 떨어지는 폭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호가 

 

투자자가 주식을 팔 때, 또는 사는 경우 파는 가격과 사는 가격을 호가라고 합니다.

 

주식용어: 호가는 주식을 사고 팔때의 가격

 

3. 공시

 

회사의 재무상황 또는 영업실적등을 주주에게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공시의 내용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시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따라서 증자나 계약 체결등과 같은 중요 공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서 알리게 되어 있습니다.

 

4. 손절매

 

구입한 주식이 가격이 하락하여 손해를 입은 경우에 주식을 파는 것을 손절매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매입한 가격보다 5%이하로 파는 것을 말하며 본인만의 확실한 손절매 스킬이 있다면 주식하락으로 인한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예수금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본인의 계좌에 넣어둔 돈을 예수금이라고 합니다.

 

예수금은 본인 계좌에 있는 돈, 증거금은 주식을 사는 최소금액(주식용어)

 

6. 증거금

 

예수금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을 증거금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주식 10주를 구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증거금은 100만원이고 그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들어있는 돈을 예수금이라고 부릅니다.

 

7. 미수금 

 

신용거래의 일환으로 주식을 살 때, 부족한 금액이 있으면 투자금액의 일부를 주식거래를 할 수 있고 나중에 빌린 부분을 갚아야 하는데 이 금액을 미수금이라고 부릅니다.

 

무상증자는 주식 총액에는 변동이 없고 주식수가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8. 유상증자

 

주식회사가 자금이 필요하여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발행된 신주는 기존 주주 또는 새로운 주주들에게 팔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자본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증자는 공모주, 주주우선공모와 일반공모등이 있습니다.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주식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9.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이 아니라 대주주의 지분율 변동 또는 자본 구성을 시정하거나 회사의 적정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회사에서 발행되는 신주는 사는 것이 아니라 무상으로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주식 자본은 변동이 없고 주식수만 늘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10. 자사주 매입과 소각

 

자사주 매입은 회사 주식가치가 낮게 평가되었을때, 주가를 안정시키고 경영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주식을 매입하게 되면 주식가치가 안정돼 주당순이익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매입과 비슷한 개념으로 주식을 회사에서 사들인 후 유상 또는 무상으로 소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사주를 소각하게 되면 주식 한주당 가치를 높일 수 있어 향후 주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가수익률(PER)이 높을수록 주식의 가치는 높아질 수 있다

 

11. 주가수익률(PER) 

 

1주의 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식 1주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수익의 몇배를 나타내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주식수익률이 낮으면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좋은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12. 주당순이익(EPS)

 

일정 기간별 순이익을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주당순이익이 높다면 기업가치가 좋은 주식으로 올라갈 여지가 충분한 주식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주식용어는 정말 기본적인 개념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실제 투자에서 필요한 용어를 정리해서 투자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주린이를 벗어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함께 공부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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